사당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개발되는 이 단지는 총 153가구 공급되며 특별 공급을 제외한 일반 모집은 89세대다.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이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8일 13개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전 평형이 청약 마감했다. 89세대 일반 모집에 1만8134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경쟁률 204 대 1을 기록했다.
서울 투기 지역임을 감안해도 높은 경쟁률지이지만 공급 타입이 세분화 되어 있고 전통적으로 선호도 높은 강남 생활권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 E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123건이 청약 접수되며 1123 대 1(1순위 해당 지역)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소형 평형인 41㎡ 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98건이 접수되며 10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분양가는 3억458만~8억99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평형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5일이다. 정당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