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조제커피 시장 매출은 1953억원이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동서 맥심으로 1569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80.34%를 차지한다.
동서 맥심 채널별 판매를 보면 할인점과 체인슈퍼 등에서 많이 팔렸다. 2분기 할인점에서 동서 맥심은 506억원, 체인슈퍼 418억원이 판매됐다. 이어 독립슈퍼(380억원), 일반식품(171억원), 편의점(89억원), 백화점(4억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 2위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차지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올해 2분기 126억원이 판매됐다. 이어 롯데네슬레 네스카페(67억원), 동서 맥스웰하우스(60억원), 동서 맥심카누(54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분기 전체 매출 TOP5 중 동서 제품이 3개나 차지 압도적인 판매 현황을 보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