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SK바이오팜 IPO 추진 안건을 가결했다.
SK바이오팜은 이사회 절차를 마침에 따라 올해 안으로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SK바이오팜 IPO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코오롱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한미약품 기술수출 무산, 신라젠 임상 3상 중단, 제넥신-툴젠 합병 무산 등 국내 신약 개발업체들이 올해 잇달아 악재를 만났다.
이 때문에 SK바이오팜도 IPO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판매허가가 결정되는 오는 11월21일 이후 공모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세노바메이트 판매허가가 이뤄지면 기술수출을 하지 않고 해외에서 판매되는 국내 최초 신약으로 기록된다. 세노바메이트의 허가가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시점인 셈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