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천 국립수목원 등을 담은 8K 영상을 실시간 방송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천리안 위성을 활용해 송출하고, 삼성 QLED 8K TV로 수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연이어 8K 방송 시연을 선보이며 초고화질 방송 시대가 본격화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이번 시험방송은 대용량 초고화질 위성방송의 기술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8K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