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기아차 전무는 23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팰리세이드가 텔루라이드 성장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1,2위 브랜드간 경쟁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팰리세이드는 미국 내 수많은 브랜드의 (D세그먼트) 차량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팰리세이드가 선전하더라도 규모가 큰 미국 시장에서 서로간 판매간섭효과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