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KB금융 2019년 상반기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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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5000억원 규모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6월에도 추가로 4000억원 규모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김기환 CFO는 "예대율 관련 금융당국과도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금융 상반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예대율은 97.7%다. 해당 수치는 정부는 작년 하반기 가계대출 규제를 위해 예대율 산정방식을 변경, 내년 1월부터 강화된 예대율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화된 예대율은 100% 이내여야 해 현재 KB국민은행 예대율은 아슬아슬한 수치다. 새 기준으로 에대율이 100%가 넘는다
김기환 CFO는 "상반기 예대율을 새 기준으로 환산하면 103%"라며 "하반기에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고 타이트하게 관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자이익 수익성 제고 방안 질문에는 상반기 건전성 기반 금리정책 기조를 유지했으며, 하반기에는 성장을 유지하면서 이자이익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CFO는 "상반기에는 금리 경쟁 속 건전성 기반으로 금리정책을 펼쳐 수익성 부분이 주춤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기반 프라이싱 정책을 펼치고 성장율 5%를 유지하며 이자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