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를 위한 MOU를 3일 맺었다.
공동 복지플랫폼 참여기업과 분야는 SK앰엔서비스(상품), CJ CGV(문화), 대명리조트·샬레코리아·투어캐빈(여행), 예다함상조·교원·한마음F&C(상조·웨딩),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건강검진), 밀리의서재(도서), SJW인터내셔널(어학), H&B라이프(피트니스), 넥스트에너지(레저), 한국생애설계(재테크) 등이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소기업의 복지수준은 대기업의 43%에 불과하다.
대한상의는 개별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중기부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공동복지지원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했다. 이는 현재 기재부 심의 중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혼자서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만닫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