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우량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로 단기채 펀드’를 지난달 28일부터 KB국민은행에서도 판매개시 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우량 회사채, 전자단기사채(전단채), 기업 어음(CP)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으로, 유동성·안정성·수익성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전 클래스에 걸쳐 환매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작년 9월에 출시된 NH-아문디 하나로 단기채 펀드는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으며 출시한지 한 달여 만에 1000억원 설정액을 돌파했으며, 출시 8개월 만에 설정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한수일 NH-Amundi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 경기가 둔화 사이클에 진입했고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인해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채권금리도 50년물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밑으로 크게 하락했다” 며 “무역분쟁 격화 여파로 인한 향후 경기둔화 리스크 감안 시 채권투자에 유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이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