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희망재단은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 우진학교에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학교 SW교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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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학교 SW교실’은 지난 3월부터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해 11개 특수학교, 44학급 약 600명을 선정했다.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신한희망재단은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SW교육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미래 꿈을 더 높게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학생과 우리 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