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은 광고를 삭제하면서 자사의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우리는 새로운 장벽을 보고 싶지 않다. 무역, 기술에서 그렇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통합된 글로벌 생태계다"라는 후허우쿤 화웨이 부회장의 발언이 인용된 광고가 인도 등의 지역에서 상당히 많이 노출되면서 약 수백만 명의 유저가 이 광고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화웨이가 사이버보안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며 법률적 데이터 보안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증된 실적을 가지고 있다는 광고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스북은 향후 출시되는 화웨이 스마트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사 앱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