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께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변에서 진도 6.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인접한 육지인 니카타와 야마가타현까지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앙지는 해안임에도 불구, 강진의 여파로 인해 인근 육지의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등 큰 소란이 일어났다.
특히 SBS가 공개한 일본 현지 방송국 건물 내부 CCTV 영상에선 사무실 내에 있던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진동을 감지하고 다급하게 출입구를 향해 뛰어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더해 한 시민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천장에 부착된 전등이 사방으로 크게 휘청이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하기도 했다.
현재 현지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 후 빠른 복구 작업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