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R 행사는 신한금융그룹과 디캠프가 공동으로 선정한 10개의 혁신기업의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업별로 약 30분간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이후 각 기업별로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한 장이 열렸다.
투자자로는 신한금융그룹 11개 투자부서, 디캠프 투자팀, 벤처캐피탈 6개사 등이 참여했다. IR을 통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결정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혁신기업 투자 확대’와 관련해 자본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GIB(그룹&글로벌 투자금융)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2조1000억원의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4750억원의 연간 목표 가운데 5월말 현재까지 2481억원의 혁신기업 투자가 이루어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