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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사, 지속가능·기후금융 머리 맞댄다…14일 첫 스터디 가동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6-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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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CI / 사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CI / 사진=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들과 기후변화·미세먼지 등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금감원은 14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속가능·기후금융 제1차 스터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터디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NH금융지주, DGB금융지주, 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삼천리자산운용 등 13개 금융기관, 보험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2개 연구원, 국제기구로는 GCF(녹색기후기금)에서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모두발언과 함께 현재 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인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 GCF 팀장, UNEP FI 한국대표의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글로벌 논의 현황과 스터디 운영 방안 등 주제발표,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제1차 스터디 모임에서 제시된 여러 좋은 의견들을 참고해 향후 실무 스터디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속가능금융은 녹색금융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금융서비스/상품, 관련 제도 및 시장체제를 의미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지속가능금융 투자규모는 2018년 현재 30조7000억 달러(한화 3경6342조원) 규모로 2014년 대비 1.7개 가량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신한, 우리, 국민, 하나, 수출입, 산업, 기업 등 주요 은행들이 지속가능 관련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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