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11일 오후 5시 46분쯤 제천 모 도로서 주차를 하려던 승용차가 근처 약국으로 돌진해 주변을 혼비백산케했다.
제천서 발생한 약국 돌진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ㄱ 씨의 승용차가 통유리를 전부 파손한 채 운전석까지 약국에 진입한 것.
승용차 주변은 약국서 판매중이었던 제품들이 깔려있어나 어지럽게 널부러졌다.
특히 승용차가 약국으로 돌진했으나 사람들이 모여앉는 의자를 덮치기 직전 정지해 참변은 막았다고 한다.
경찰은 제천서 승용차가 약국으로 돌진한 까닭에 "페달을 혼동한 것 같다"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제천서 승용차가 약국 돌진' 사고를 접한 이들은 "자칫 많은 사람들이 다칠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께도 "페달을 혼동했다"며 햄버거 매장에 돌진, 올해 1월에도 이와 같은 이유로 승용차가 갈비집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