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세대 K7 프리미어(왼쪽)과 2세대 K7.
우선 기존 2세대 모델에서 호평받은 전면 인탈리오(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과감한 디자인적 요소를 도입했다. 2.5세대 K7에서는 전면 그릴 크기를 키우고 두꺼운 수직형태의 바를 적용했다.
또한 K7 상징으로 자리잡은 'Z'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해드램프 아래로 늘어뜨리는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보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트렌드에 발맞춰 일자형 리어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가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이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와이드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부각했다.
특히 K7 프리미어는 쭉 뻗은 직선과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점등 그래픽을 적용해, 곡선 형태를 띄는 그랜저나 쏘나타와 차이가 있다.
K7 프리미어 외장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등 5종과 내장 색상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등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원목 질감을 구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대화면 와이드 AVNT'도 차별화 요소다. 현대 그랜저(10.25인치)보다 큰 12.3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다. 최근 제네시스 G90과 현대 쏘나타에 적용된 내비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내장형 블랙박스(빌트인 캠), 카카오 AI비서 등 그룹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도 적용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