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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오갑수 현 글로벌금융학회장./ 사진=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장이 차기 한국블록체인협회장으로 내정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오갑수 글로벌 금융학회장을 협회장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오 신임 협회장 선임 사안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오 신임 협회장은 참여정부 시절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을 지냈다. 이후 SC제일은행 부회장, KB국민은행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글로벌금융학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블록체인협회는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초대 회장인 진대제 협회장이 퇴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부기구로 '차기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 회장을 물색해왔다.
진 회장은 향후 서울시 혁신성장위원장 및 시정고문으로서 미세먼지 등 도시문제 해결에 활동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