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의 캐릭터를 국내 및 해외에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뽀로로, 2012년 뿌까, 2013년 로보카 폴리, 2014년 라바 등에 이어 출시한 카카오프렌즈 우표가 전국 각지 우체국에 구매줄을 만든 것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테마로 10종이 제작된 이 우표는 총 100만 장이 오늘 30일 발행되었다.
오늘 새벽 4시부터 카카오프렌즈 기념 우표 구입을 위해 줄을 선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기념우표 7000장(전지 700장)이 30분 만에 매진 완료되었으며 광화문우체국 또한 50분 만에 보유량 4500장(전지 450장)을 판매 완료했다고 알렸다.
한편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한국의 캐릭터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