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사진: 채널A)
24일 조선일보를 통해 박한별 남편 유씨가 경찰에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전, 승리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함께 성매매를 벌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성매매 여성들 또한 당시, 초이스(선택)를 받은 뒤 각자의 방에 들어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한별 남편 유씨는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포함된 '승리 단톡방'의 멤버로,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를 막아줬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아왔고, 승리에게 성매매 여성을 수차례 보내주는 등 관리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개된 승리 단톡방 중에서 유씨는 대만에서 승리의 손님이 왔다고 하자 "내가 지금 XX녀들을 준비하고 있다. XX녀들 2명 오면 OO이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라고 지시했다고 알려진 바 있어 더욱 공분이 모아지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