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확실하고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디자인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해 사외 브랜드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예병태 신임 사장이 참석한 처음으로 참석한 만큼 쌍용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고 전했다.
예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작지만 강한 회사, 글로벌 SUV 명가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