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왼쪽),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 청장(오른쪽)
이 날 협약식은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렸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한화가 2011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보훈 복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는 오는 23일부터 첫번째 가구를 선정해 본격적인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낡은 지붕 교체, 방수공사 등을 진행하며 국가유공자 분들이 보다 안정된 삶의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해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6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협약식 이후 한화 임직원들은 장봉길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선물 등을 전했다.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관계자는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방위산업체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