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린 네코제X블리자드의 현장 전경 (사진=넥슨)
이번 7회 네코제X블리자드를 방문한 관람객 수는 네코제 역대 최대 기록인 2만 명을 기록했다.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상점, 코스튬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에 248개 팀 325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전에 열린 1~6회 네코제에서는 평균 1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네코제X블리자드 기간 122개 개인상점에서 판매된 총 33,005개의 수익금은 유저 아티스트가 가져간다. 별도의 참가비나 수수료도 없다.
넥슨은 네코제의 밤, 원데이클래스 등 사전 신청 프로그램과 무대 이벤트(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
이번 네코제 기부 금액은 정산중이며 올 하반기 네코제 진행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정욱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 부사장은 “콘텐츠를 자발적•적극적으로 향유하는 게임 이용자 문화가 네코제 인기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2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네코제(Nexon Contents Festival•넥슨콘텐츠축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네코제X블리자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