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신 SK증권 사장

SK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는 창원에너텍 지분 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에너텍은 사업장 폐기물, 폐기물 고형연료(SRF)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열에너지로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폐기물 중간처분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각각 147억원, 61억원이다.
이번 거래는 SK증권 PE가 단독 업무집행사원(GP)으로 진행한 첫번째 경영권 인수(Buy-out) 딜이다. 그동안 SK그룹 계열사로서 사모펀드(PEF)를 통한 계열사 추가 편입에 제약이 있어 타 운용사와 공동 GP형태로 PE사업을 영위했으나, 지난해 7월 그룹에서 분리된 후 단독 GP가 가능해졌다.
SK증권 PE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SK증권 PE가 단독 GP로 역량을 발휘한 첫 사례”라며 “맥쿼리‧SC PE 등 일부 운용사가 독식하던 폐기물 업체 M&A에 SK증권의 이름을 올리게 된 의미 있는 딜”이라고 밝혔다.
SK증권 PE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 펀드를 설립해 약 2조4000억원을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