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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베트남 HFT증권 인수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4-29 10:24 최종수정 : 2019-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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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권희백 대표이사가 이끄는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 ‘HTF증권’사를 인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2일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로부터 HFT증권 지분 인수와 관련된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HFT증권의 자본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이번 한화투자증권의 인수 지분율은 90.05%이다.

2003년 설립된 HFT증권은 하노이에 소재한 온라인 주식거래 전문 증권사이다. 한화투자증권은 HFT증권 인수를 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 그룹 금융 계열사들은 그룹 차원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화생명은 이미 10여 년 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현지 생명 보험 업계 8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한화자산운용 또한 지난 18일 호치민에 베트남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바 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베트남 내 업계 최상위권 온라인 디지털 전문 증권사로 성장시켜 동남아 시장에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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