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중앙자활센터와 ‘서민·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자활센터 등 상담종사자를 위한 심화교육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상담종사자를 위한 전문가교육’을 투트랙(Two Track)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종사자 교육’은 서민금융·채무조정·복지·고용 분야의 제도적인 부분부터 고객 상담, 서민 재무설계 등 상담 실무까지 총망라한 서민·취약계층 상담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상담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온라인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현장에서 서민‧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제도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상담종사자의 역량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 복지공무원․전국 자활센터 종사자(사회복지사)에게는 온라인 과정 뿐 아니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제공하여 진흥원과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상담연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