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품 홍보 강화 홈페이지 화면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15일부터 철강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 홍보 전용 홈페이지 ‘POSCO PRODUCTS’를 오픈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산업, 제품, 메가트렌드, 이용기술, 미디어, 고객지원 등 6개의 메뉴로 이루어져 철강제품에 대해 일반인은 쉽게 이해하고 고객사는 알차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스코는 산업별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건물 등 일상에 사용된 다양한 철강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열연, 냉연, 후판 등 포스코 제품과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제품,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테인리스강판(STS), 전기강판 및 후판 가공제품 등 그룹사 제품도 포함했다.
또 전기차 등 친환경적 미래 이동 수단 ‘Neo Mobility’, 초장대교량·초고층건물·모듈러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미래 도시 ‘Mega City’, 풍력·태양광 등 미래 에너지 ‘Eco Energy’등 철강의 미래를 좌우할 ‘메가 트렌드’와 관련된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제품 특장점을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 가상전시관, 자동차부품 360도 뷰어 등 철강제품 및 적용사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가상전시관은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내 제품전시관을 그대로 옮겨와 직접 방문한 것과 동일한 체험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 구매문의와 함께 제품규격, 관련 인증 등의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품홍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Business with POSCO 경영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WTP(World Top Premium)제품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