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의 금융위원회 '제34차 회의'에서 정몽윤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정 위원장은 지난주 시행된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대해 “기업들은 그 동안 규제에 막혀 사장될 뻔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금융서비스들을 시장에 런칭할 기회가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가 금융신산업에 또 다른 관문으로 작용한다면 혁신의 속도와 사업성을 제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디지털 금융혁신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권 단장을 초청해 '제3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몽윤 대한상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부회장,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정만근 신한은행 부행장 등 금융위원회 소속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