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문화재단이 11일부터 개최하는 어깨동무문고 전시회 포스터(자료=넷마블)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작일인 11일 오후 4시부터는 ‘어깨동무문고’ 효과성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신간 4권을 소개하는 오픈식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가까이서보기, 멀리서보기’(2014),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2015), ‘황금깃털 앵무새를 찾아서’(2016), ‘똥! 똥! 똥!’(2017), ‘빨간사자 아저씨’(2019), ‘조금 특별한 내 친구’(2019) 등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발행한 6권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4종, 총 10종의 '어깨동무문고' 원화와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해 온 어깨동무문고의 진행 경과를 돌아보고 새로 출간한 4종의 도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휠체어를 타고서도 무리없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이번 전시회를 구성한 것은 물론 동화책 퀴즈 및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 내 현장에서 ‘어깨동무문고’를 구매하거나 전시회 체험활동에 참여하면 일러스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