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킴 SNS /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 확대보기2일 매체 스포츠경향은 앞서 불거진 정준영의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관계자로 로이킴이 지목돼 경찰 측에서 그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SBS '8뉴스'를 통해 보도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불법 촬영물 사건은 이후 정 씨의 지인들 모두 한차례 연루 의혹을 받으며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그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 씨 역시 수사망에 올랐고 이날 그가 경찰 측에 출석을 요구당한 사실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누리꾼이 그가 지난 2017년 자신의 앨범 '開花期 (개화기)' 발매와 함께 진행했던 SNS 추첨 치킨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회자, 그가 한 팬에게 DM으로 사적인 대화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누리꾼이 공개한 캡처본 속에선 김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팬에게 "회사가 추첨해줘서 야식 주려고 인스타 들어갔다가 구경 엄청 했다. 왜 그랬는지는 비밀"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후 일각에선 해당 내용의 DM을 전송한 사람을 김 씨로 추측, 그가 팬에게 다소 무례한 언행을 보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