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양산경찰서)
2일 경찰은 "양산 실종아동 A군이 집으로 돌아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 근처에서 발견된 A군에게서 특별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A군은 어머니에게 꾸지람을 들은 뒤 행방이 묘연해져 실종 신고가 접수,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군의 차림새와 신상정보를 공유하며 걱정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경찰은 "A군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밤을 세웠다"며 "반항심에 충동적으로 저지른 것 같다"고 전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