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좌),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우)
지난해 보험업계가 손해율 상승, 성장 포화, 체질개선 등으로 실적 뒷걸음질을 치는 와중에도, 각 보험사 CEO 및 오너들은 억대 연봉을 과시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보험업계 CEO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은 현대해상의 오너인 정몽윤 회장으로,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8200만 원, 상여금 17억7100만 원 등 총 25억5800만 원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문제로 실적 면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업계 2위권의 경쟁력을 지닌 손보업계의 리딩 컴퍼니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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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14억7280만원,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이 13억7800만 원, 현대해상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이 각각 14억500만원, 11억1600만원으로 10억 원대 연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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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난해 퇴직한 CEO들 역시 수 십 억 원대 퇴직금을 수령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3월 물러난 김창수 전 삼성생명 사장은 퇴직금 44억6800만 원을 포함해 총 64억3900만 원을, 같은 시기 물러난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도 퇴직금 37억8600만 원을 포함해 57억7400만 원을 받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