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직권남용과 강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H 성형외과에 인력을 배치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부 반출입대장 등의 임의제출을 요구한 것에 대해 의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5일 뉴스타파가 해당 병원 직원들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을 근거로 마약류 장부를 조작한 정황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