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한 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을 둘러싼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주가에 악재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올해부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다. 올해 초 7만3100원이었던 호텔신라의 주가는 지금까지 약 25% 올라 전날에는 9만4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타파가 전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서울 청담동 소재 H성형외과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사장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개최된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했다.
이 사장은 주총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와 관련한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