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 (최호영 부장검사)는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화테크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앞서 지난 2017년 삼성테크윈이 한화테크윈에 합병되기 전 법인세를 탈루했다고 지난해 3월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15년 삼성으로부터 삼성테크윈을 인수한 후 지난해 영상보안 부문을 분리하고 사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했다. 영상보안부문은 한화테크윈으로 다시 설립됐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