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기대에 미치는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매력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한국가스공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703억원을 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한국공사의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4167억원으로 7%증가했으며 자원개발은 581억원으로 27.7% 하락했다.
올해에도 한국가스공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주바이르, 미얀마 가스전, GLNG의 증산 등으로 인해 2분기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른 1조32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주당 배당금은 1920원, 배당수익률 3.8%를 기대한다”며 유효한 배당매력을 강조했다. 올해 이뤄질 자원개발, 세제 등과 관련해 총 1100억원 이상의 환입을 예상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을 반영해 6만3000원(-10%)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