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발행된 주식규모는 총 2460억원으로 전월 대비 61.2% 급감했다.
이 중 기업공개(IPO)는 1290억원으로 전월 대비 59.3% 하락했으며, 유상증자는 1171억원으로 전월 대비 63.2% 감소했다.
신규상장 법인은 웹케시, 노랑풍선, 아노테라피, 천보 등 모두 코스닥상장사였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3조3139억원으로 전월 대비 55.8%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사채는 5조9530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1172.4% 증가했다.
금감원측은 이에 대해 “회사채의 경우 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조달 수요 및 시장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초 기관투자자의 자금운용 재개 등이 맞물려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사채의 발행 용도로는 운영자금(3조2280억원)이 가장 높았으며, 차환자금(2조5160억), 시설자금(109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회사채의 만기는 장기채(3조8000억원)가 가장 많았으며, 중기채(2조530억원)가 그 다음이었다.
▲자료=회사채 발행 월별 추이 [금융감독원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반면에 금융채는 2금융권 발행이 급증하며 7조639억원의 발행 실적으로 전월대비 19.5%증가했다.
금융지주채 발행이 3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8.3% 줄었다. 은행채 또한 2조989억원으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으나,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 등의 기타금융채는 4조5950원으로 전월 대비 45.9% 급증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3970억원으로 81.8% 급락했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들이 신용을 보강하여 발행하는 ABS인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는 전월(832억원)과 달리 발행실적이 없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88조6837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상환규모가 증가했으나, 발행액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실적은 24조8840억원으로 전월보다 24.8% 감소했으며, 전단채 발행액은 89조146억원으로 12.3% 늘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