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인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인도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메이크 포 인디아(Make for India)'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TV는 여러 명이 음악을 같이 듣는 걸 좋아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뮤직 TV 기능을 오는 4월부터 신규로 탑재한다. 이 기능은 2018년도 스마트TV부터 적용된다. 음악을 감상할 때 화면 전체를 오디오 UI로 바꿔 줘 음악 목록 선택이 간편하고 음악 장르에 따른 모드, 전용 배경화면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모델이 삼성전자의 뮤직 TV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생활가전의 경우, 250가지 이상의 인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전자레인지와 정전이 잦은 환경을 고려해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는 냉장고도 전시했다.
△모델이 인도 소비자에게 특화된 전자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2018년 기준 TV 약 30%, 전자레인지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는 등 주요 가전 품목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