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18일 JTBC는 이씨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필리핀 도우미에게 영어로 사과와 고성을 질렀고, 한국어로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이씨가 가끔 욱하는 성질을 못이기는 경우가 있으며, 평소에는 도우미들을 아꼈다고 전했다고 JTBC는 보도했다.
조 회장 일가는 지난해 4월 조현민닫기

한편 이명희씨는 다음 달에 필리핀 도우미 불법 고용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