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부회장은 11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아부다비의 왕세제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와 만남을 가졌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할리파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국왕의 동생으로, 현재 UAE 최고 실권자로 꼽힌다.
이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5G 등 미래IT분야에서 삼성전자와 UAE 기업 간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설연휴인 지난 4일 새해 첫 해외 출장지로 삼성전자 중국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해외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