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 IBK기업은행
11일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0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다”며 올해는 지배주주 순이익 규모가 사상최대치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작년 대비 6.3% 증가한 이자이익, 직전 분기 대비 8.4% 증가한 수수료 수익 등을 근거로 견고한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중은행의 취약점인 중소기업과의 관계형 금융 부분에서 동사의 강점 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며 “건전성 악화 징후도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제 시장의 관심은 약 2주 안에 발표되는 배당 규모에 집중될 것을 언급하며, 기업은행의 주가는 배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시장 눈높이에 맞는 배당 집행 여부가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특히 2월 배당 발표가 주가의 변곡점을 만들 것을 내다봤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