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세계면세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이승렬 외환사업본부장(오른쪽)과 신세계면세점 만성원 상무(왼쪽)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세계면세점과 이같은 내용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제1사업자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비롯하여 명동, 부산 센텀시티 등 총 6개 오프라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갖췄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외화예금 등의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면세점이라는 이종 업종간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양사 온라인 플랫폼의 교류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