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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외국인 국고채 1611억원 순매도..통안채 1093억원 순매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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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30일 채권 장외시장에서 국고채를 161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CHECK(3214)에 따르면 국고14-4호(만기19년 9월)를 1300억원, 국고17-2호(20년 6월)를 71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국고15-9호(21년 3월)를 293억원, 국고14-2호(24년 3월)를 1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통안채를 1093억원 순매수했다. 통안채 20년 2월 만기물을 1000억원, 20년 10월 만기물을 9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선 3년 선물을 402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523계약 순매도했다.

이번주(28~30일) 외국인은 국채를 2117억원 순매도, 통안채를 2176억원, 금융채를 60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일 국채를 479억원 순매수한 후로 29일과 30일 각각 984억원, 1611억원 순매도했다.

통안채는 28일 775억원, 29일 307억원, 30일 109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일 금융채 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사들인 금융채는 2029년 1월 28일 만기인 SC은행 후순위 채권이었다.

자본구조 개선 목적으로 모회사 SC그룹이 인수한다는 조건으로 발행된 후순위채권으로, 특수한 목적의 채권이다보니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진 않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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