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세뱃돈 신권 화폐 교환이 가능한 이동형 차량 부스를 선보인다. 해당 부스는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신권 교환뿐 아니라 ATM기 운영과 환전도 가능하다.
이어 4일부터 5일 이틀 동안은 하행선 방향의 풍차 앞 고객 쉼터에서 ‘설날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장시간,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0년 만의 황금돼지해를 맞아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해 금전운과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한 사은품 이벤트도 5일 진행된다. 푸드오클락, 그린테리아 등 행담도 휴게소 내 푸드코트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음식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형 복돼지 저금통’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한 바다 위 휴게소인 행담도 휴게소의 하루 평균 방문 차량 수는 약 1만여대, 연간 방문객은 약 1100만명에 이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설 연휴 동안 행담도 휴게소의 방문 차량수가 약 5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