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제한된 강세 흐름..외인 주식 매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30 11: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30일 오전 제한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오후 중후반 주식 상승 흐름에 연계돼 올랐던 금리의 되돌림이 초반 나타났다.

다만 미국 FOMC와 미중간 무역협상 등 대외이슈 관망세로 등락은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최근 순매수액과 비교하면 매수세가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오전 11시15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보다 3틱 오른 109.24, 10년 선물(KXFA020)은 11틱 오른 126.5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1700계약, 10년 선물을 약 17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전일보다 0.5bp 하락한 1.815%, 국고10년(KTBS10) 금리는 0.6bp 내린 2.032%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1%, 코스닥이 0.5%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최근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제한된 등락 흐름이다. 초반에 나타난 전일 되돌림 움직임에서 대외 이슈 관망세로 다소 소강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초반 되돌림을 보인 후 큰 변동이 없다. 주식이 상승 흐름 보이는데 오후 들면서 뚜렷한 반등세 보이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어제 금리 상승이 다소 과도했던 것 같다"며 "아무래도 이벤트가 많다보니 상황을 관망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주식매수 심리가 여전한 것 같지만 거래 규모를 보면 조금은 조심스러워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