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오후 2시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을 약 1600계약, 10년 선물을 약 1500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15%, 코스닥이 1% 하락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1400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약 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과 동일한 109.25, 10년 선물은 전일보다 6틱 떨어진 126.68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 금리는 민평대비 0.2bp 오른 1.819%, 국고10년은 1.1bp 오른 2.026%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은 전일비 1.0bp 오른 2.085%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최근 시장이 계속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그 연장선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오늘 30년 입찰 기점으로 최근 10년 이상 초장기 테너 스티프닝 포지션이 어느 정도는 입찰 통해서 포지션 커버 의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커브가 약간 정체다. 기본적으로 최근 리스크온 분위기와 수급에 기댄 스티프닝이 다소 정제화 되는 느낌도 있다"며 "수목요일 미중간 협상, FOMC 이벤트를 앞두고서 전체적인 에셋시장이 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