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기렌터카 5년 이상 업력의 회사와 계약을 추천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60개월까지 기간 설정이 가능하고,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수천만 원 상당으로 이루어지는 계약이므로 설립기간은 최소 5년 이상 경과된 장기렌터카 회사와의 계약이 안정적이다.
적지 않은 수의 장기렌트카 회사가 개업 후 1년 이내 폐업하고 있으며, 계약한 회사가 없어질 경우 전반적 관리는 개인의 몫이 되므로 그에 따른 폐업불안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장기간 동안 고액 계약인 자동차장기렌트는 계약만료 시에도 장기렌트승계나 장기렌트인수 등의 처리해야 될 다양한 추가 업무들이 존재하는데 내가 계약한 회사가 이미 사라졌거나, 그러한 업무에 처리 경험이 없는 회사와 계약을 하였을 시에는 처리사항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 계약 담당 영업사원이 해당 장기렌터카회사 소속이 맞는지 확인필요
일부 영업사원들은 해당 장기렌터카회사 정식소속이 아닌 개인사업자 유사구조로써 장기렌트카 계약 건에 렌트사 연결처리 후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에 계약 시에도 마진율을 상승시키고자 높은 견적가를 제공하기도 한다.
무조건적 부정요소라기보다는 개인사업자 영업사원 인센티브구조의 리스·렌터카 회사라면 인센티브 지급 후 수익에는 도움 되지 않는 차량 출고 후 사후처리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내 계약 조건을 알고 내 차를 담당했던 계약 담당자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만큼 내 계약 담당 영업사원이 해당 장기렌트카 회사의 소속이 맞는지 렌트카회사 대표번호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며, 계약담당자의 소속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