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제한적 약세 흐름..10년 선물, 외인 수급따라 약세폭 키워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28 11: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오전 제한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에선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0.2% 상승 중이다.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서 10년 국채선물은 10틱 이상 약세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약 1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은 약 1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보다 3틱 내린 109.24, 10년 선물(KXFA020)은 15틱 하락한 126.75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1.1bp 오른 1.821%, 국고10년(KTBS10) 금리는 1.5bp 상승한 2.017%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장은 방향성을 찾기보단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주식시장과 연동성과 함께 외국인 선물 수급이 이날 등락폭을 결정지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위원은 "지난주 주식이 크게 상승해 위험선호가 살아나는 것 같기는 했지만, 미정부 셧다운 중지도 일시적이고 미중간 무역협상 일정도 앞두고 있어서 금리가 이를 반영하기에는 좀 격차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입찰에서 실수요를 확인하자는 측면에서 결과를 좀 지켜보자는 심리도 작용하면서 현재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