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스마트폰 공개행사 초청 영상 갈무리/사진=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바르셀로나국제회의장(CCIB)에서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연다. 이날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개막하기 하루 전이다.
초청장은 10초 분량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상하좌우 손짓만으로 숨겨져 있던 글자가 드러나고, 바닥에 놓인 종이가 움직인다.
손짓과 함께 드러나는 ‘Good-bye Touch’ 메시지는 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음을 암시한다.
전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스마트폰은 ‘G7 씽큐’의 후속작인 'G8 씽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LG전자는 MWC에서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당일 스마트폰이 몇 종류, 어떤 기종이 공개될지는 아직 공개가 어렵다"며 "MWC에서 5G 스마트폰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G8 씽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전작의 노치보다 작아진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LG전자가 MWC에서 듀얼 디스플레이폰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미국 IT 매체 씨넷에 따르면 두 개의 화면을 연결해 화면 크기를 2배로 쓸 수 있는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G6도 MWC 개막 전날에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을 MWC가 아닌 별도 행사를 통해 공개하는 만큼, MWC에서는 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