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이유로 미 대표단의 WEF 참석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 연방 공무원 80만명이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필요할 경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방문을 취소한 데 이어 5인 대표단 참석까지 없던 일로 한 것이다.
미 대표단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크리스토퍼 리델 백악관 보좌관이 포함됐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