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30분 현재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1700계약, 10년 선물을 약 14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3년 선물은 3틱 내린 109.28, 10년 선물은 18틱 떨어진 127.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은 수급 동향에 따라 제한적으로 등락하는 장세였지만 오후 중후반부터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키운 가운데 약세 폭을 다소 키웠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장은 그냥 딱 수급으로 판가름나는 장"이라며 "국내 주식은 나름 버틴 모양새지만 채권은 막판 외국인이 급매도에 나서면서 밀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요인은 단 1도 없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