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를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모았다.
이날 그녀는 자정을 넘어서 집에 도착했다. 남편을 기다리다 지친 그녀는 연락을 해 집에 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라이머가 집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4시. 목이 빠져라 기다린 그녀는 "왜 이제 오느냐"라며 반겼지만, 그는 외출한 모습 그대로 있는 아내에게 "왜 옷을 안 벗느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